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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2 23:1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따뜻한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가는 고속도로 및 주변은 늘어나는 차량으로 요즘 몸살을 앓고 있다.

도로 주변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에 몸살을 하는가 하면 제일 심한 곳은 고속도로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휴게소다.

특히 공공장소인 화장실은 관광버스에서 많은 인원이 내려 담배를 피우고 재를 함부로 털며 꽁초를 바닥에 버리는가하면 손을 닦은 화장지를 무심코 바닥에 버리곤 한다.

화장실 안에는 어린아이들도 있는데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버리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여기저기서 품어내는 하얀 연기로 인해 화장실 입구에 부착된 금연 스티커는 무슨 소용이 있으며, 또한 휴지를 담기위해 준비된 쓰레기통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일부 소수라고 하지만 이런 소수 사람들 때문에 즐겁고 편안함을 누려야 할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껴야 한다니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아름답고 깨끗한 시설이나 문화는 이제 더 이상 시설물의 관리자나 감독자만의 몫이 아니다.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도 더불어 간직해야 할 의무이며 책임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구선미/ 한국도로공사 영광영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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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