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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대통령 “축구대표팀, 국제대회 2년간 나가지 말라”

  • 웹출고시간2010.07.01 18:4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남아공월드컵에서 초라한 성적을 거둔 축구국가대표팀에게 2년 간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 대통령 특별보좌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조나단 대통령이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을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은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2대2로 비겨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에게 1대0, 그리스에게 2대1로 패배했다.

'수퍼 이글스'란 애칭을 갖고 있는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은 1988년 이후 월드컵 경기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002년에는 올해처럼 두 차례 패배와 한 번 무승부, 2006년에는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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