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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보건소 청소년 행동유형검사 실시

미술치료사와 상담 통해 이해와 배려심 함양

  • 웹출고시간2010.06.30 10:12: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소년 행동유형검사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동유형검사를 실시한다.

연기군보건소는 29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핵가족화와 한 자녀 가정 등 타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여 건강한 화합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행동유형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청소년의 개인별 행동유형검사를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나아가 가족, 친구 등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일반특징에서 시작하여 세부적으로는 타인을 판단하는 기준, 타인에게 영향을 주는 점, 자신의 지나친 단점으로 다른 사람과의 잠재적 갈등, 두려움과 자신의 행동 중 부족한 점에 대한 상담을 통하여 건강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치료사 1급 자격소지자인 김형일(보건6급) 직원 및 정신보건사업담당자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온과 함께하며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 검사결과에 따라 건강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체사업평가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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