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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봉동 '다복경로당' 개관

2억 4천만원 투입…'눈들경로당'도 준공

  • 웹출고시간2010.06.30 10:0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일봉동 주민센터가 지난달 30일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동 '다복경로당' 개관 행사를 갖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일봉동 지역에 경로당 2곳이 새롭게 지어져 문을 열었다.

일봉동 주민센터(동장 김명기)는 230일 오전 10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동 '다복경로당'과 용곡동 '눈들경로당'의 개관 행사를 가졌다.

다가동 390-20번지에 건립된 '다복경로당(노인회장 박동수 71세)'은 총 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185㎡ 규모로 방 5개와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다복경로당은 일봉동 1·2통 지역 노인 75명이 이용하게 되는데, 그동안 경로당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번에 마을주민들의 노력과 천안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경로당을 새롭게 건립하게 된 것.

또, 용곡동 242-6번지에 지상 2층 313㎡ 규모로 신축된 '눈들경로당'(회장 박인구, 74세)은 회의실과 방 4개,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눈들경로당'은 기존의 경로당이 인근 아파트 건립 부지에 편입되어 시공사가 건축비와 부지를 제공해 신축한 것으로,

일봉동 19통 지역의 노인 40여 명의 휴식과 여가는 물론, 지역 주민의 중심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인들과 지역 주민들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다과 등을 나누며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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