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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생 충남미술대전 입상

37명은 각종 자격증 획득

  • 웹출고시간2010.06.29 10:2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홍미화)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기량을 자랑하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틈틈이 익혀온 기량을 발휘하여 지난 10일 열린 제14회 소사벌 서예대전에서 연기숙(56세) 씨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5월 31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제40회 충남미술대전에서 연기숙(56세), 김진숙(63세), 유우근(52세)씨가 특선을, 강용숙(44세), 김정자(68세), 김미령(26세), 박기정(58세)씨는 특선을 차지했다.

또, 지난 4월 1일~6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화성 서예문인화대전에서 연기숙(56세) 씨가 우수상을 김진숙(63세)와 김미령(26세)씨가 특선, 김정자(68세), 최희숙(47세)씨가 입선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수강생 중 한복기능사 2급 2명, 제빵기능사 17명, 종이접기 초급 11명, 한식조리 기능사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배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의류수선반 문왕욱(46세)씨는 4월에 실시한 충남 기능경기대회 참가해 은상을 받아 충남대표로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생들은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운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상반기 교육은 21과목 27개 반 730명의 기술과목과 13과목 16개 반 415명의 취미과목, 5과목 5개 반 130명의 야간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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