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28 14:4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2010년 제1차 전략산업R&D 사업에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109억 원을 투자해 녹색성장, 거대복합, 첨단융복합 대덕특구 3대 전략산업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R&D사업은 2007년 이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것을 2010년에 확대·개편한 것으로 ▲㈜부강테크(녹색성장분야) ▲㈜텔트론, ㈜LG생명과학(의약바이오분야) ▲㈜텔레웍스, ㈜덕인(뉴 IT분야) 등 5개가 지정공모 과제로 선정됐다.

또 자유공모로는 파인텔레콤, 금호전기, 코어벨, 아이소텍, LG이노텍, 나노신소재 등의 과제가 뽑혔다.

이번 전략산업 사업화는 대덕특구 지원사업 중 사업성과가 높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매년 3~4개 과제만 지원되던 것을 특구 내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2010년부터 전략산업에 집중한 것이라고 대덕특구본부는 설명했다.

특히 경제성분석과 특허 동향조사 수행 등을 통해 사업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 시장선도기업이 과제에 참여함으로써 R&D 개발과 시장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지식경제부와 대덕특구본부는 특구 전략산업 R&D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경제적 기대효과는 과제 종료 후 3년(2013~2015년)간 약 7400억 원의 신규 매출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또 약 74여건의 지적재산권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덕특구 관계자는 "산업파급효과가 큰 거대기술과 융·복합기술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덕특구의 사업화 성공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중 2010년 제2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녹색성장, 거대복합 분야 등에 대한 지정과제를 추가로 공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략산업 R&D사업'은 시장 수요를 반영한 기획과 시장선도형 기업의 참여를 통해 대덕특구 강점기술을 조기에 사업화하는 사업으로 대덕특구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술공급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 사업이다.

금번 전략산업 R&D사업 과제 도출을 위해 지난해 11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6개월에 걸쳐 100개 기술에 대해 총괄기술위원회, 분과위원회, 과제전담반 등 약 72명이 검토와 기획에 참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