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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8 14:0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교육 모습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농사일로 바쁜 여름철에 영농현장을 찾아가 당면한 영농기술 실천사항과 문제점들을 대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농업을 도모하는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 15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전 농촌마을 2천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담당 지도사가 현장에서 영농의 문제점들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농업인의 편의에 맞춰 교육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모든 농업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농약안전사용요령과 농기계보관 관리요령이 있고, 분야별로 벼농사는 물관리와 이삭거름 시용요령,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을, 고추-콩-참깨는 장마대비 포장관리 요령 및 추비시용방법,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 과수과원의 여름철 주요 병해충 방제방법과 고온기 축사 사양관리요령 등이다.

한편 지금까지의 농업인 여론으로는 쌀값 하락에 대한 근심이 가장 많았고,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이 친환경농업과 안정적 영농을 위한 기술정보 습득의 기회가 되어 영농현장에서 불편했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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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