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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육정보센터 9월 개소

위탁운영기관 호서대 선정

  • 웹출고시간2010.06.28 13:5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천안시 보육정보센터'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천안시는 공모를 통해 보육정보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호서대학교를 선정하고 28일 위탁 계약증서를 전달했다.

호서대학교는 앞으로 3년간 보육정보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천안시는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오는 9월 개소 목표로 추진되는 보육정보센터는 충남에선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보육정보센터'는 아동중심의 보육환경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보육 포털 시스템 실현을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보수집 제공 및 상담, 보육관련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육아지원 기능을 담당한다.

또, 보육프로그램 교재·교구의 제공 및 상담, 보육관련 인적자원 관리, 보육도서관 및 통계관리, 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보육아동 영양 및 건강관리를 비롯하여,

보육종합정보망 운영, 보육시설 이용자에 대한 안내·상담 및 교육, 지역 보육시설 평가인증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437억 원을 들여 공보육 기반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521개의 보육시설이 있고 영유아 인구는 3만 6,45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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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