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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7 13:5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하여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공공기관,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위생 및 청결상태가 극히 불량하여,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이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도내 공공기관 2,510개소, 공원 230개소, 관광지 333개소, 터미널 38개소, 시장상가 165개소, 휴게소 73개소, 역 및 지하철 26개소, 체육시설 66개소, 가로변 62개소 등 총 3,503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25일부터 이달말까지 시설물 고장과 파손여부, 청결유지 상태 등을 시·군과 합동으로 집중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는 ▲정기적인 대청소 실시 ▲악취 및 해충발생 방지를 위한 살균 및 소독실시 ▲손 건조기(핸드 드라이어)위생관리 ▲화장실 관리인 실명제 준수 등의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상황도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별도 공간에 청소도구를 보관할 것과 고장난 문짝 등은 즉시 보수하고, 고정식 롤 화장지 및 비누걸이 등을 설치해 화장실 이용자에게 불편을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충남도는 공중화장실에 대해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관리카드를 비치해 사용자가 파손 및 사용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신속히 보수 또는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화장실의 청결유지는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문화 정착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이번 점검을 통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되, 위생관리실태나 시설유지가 극히 불량한 시설주나 관리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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