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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7 13:59: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토지매입 90%를 넘기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부지 내 공동주택 용지에 대한 분양이 추진된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PFV) 천안제삼사이언스컴플레스(주)(대표 김규현)는 공동주택 용지 20만 2,936㎡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3개 블록으로 나눠 분양하는 공동주택 용지는 3.3㎡당 25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허용 용적률은 224% 수준이다.

참가자격은 공동주택 사업을 시행하려는 자로 공급금액의 10%를 납입해야 하며, 토지사용은 오는 12월 15일 이후 가능하다.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부지는 국내 최고의 첨단산업벨트로 수도권전철, 고속철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주거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천안시에 따르면 제3일반산업단지는 오는 7월까지 토지매입이 마무리되며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착공된 상태이며,

현재 산업시설용지 33만 8천여 ㎡ 중 26만 5천여 ㎡가 MOU체결 등 80% 분양이 완료됐다는 것.

외국인 투자지역에 '에드워드코리아'가 5월에 착공하여 기초공사를 진행 중이며, '다우케미컬', 'PKL', '유미코어'도 12월 착공예정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최근 D사도 9만여㎡의 부지매입 의사를 밝혀왔으며, 나머지 산업용지 7만 3천여㎡도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8월경 부품소재 전용단지로 지정한다는 구상이다.

제3일반산업단지는 전체 161만 9,588㎡에 사업비 4,203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한 전자·정보기기산업 중심의 자족형 첨단산업단지로 2011년까지 조성하게 되며,

천안시와 케이유피, 한미 파슨스,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해 3섹터 방식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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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