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24 15:44: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마철 등 집중호우시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 연기군은 집중호우기간을 전후하여 장마기간 동안 단속활동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 감시를 위해 대기,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수질보호담당 등 해당부서 직원을 중심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 오염취약지역과 피해 우려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7월말까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점 점검 분야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정상운영 여부와 방류수 수질검사 등으로 폐수와 폐기물, 유독성물질 등을 방치해 폭우와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킬 수 있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은 지도·점검결과 현장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권고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배출부과금을 부과하는 한편 부적정 운영·관리 및 폭우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 등을 틈탄 방지시설 미가동 등 오염물질 불법투기행위 등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후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환경법규를 어긴 업체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해당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위반업소와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