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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두레마을 '물 없는 세차' 개발

세차문화에 '회오리' 분다

  • 웹출고시간2010.06.24 15:5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회적기업 (주)두레마을이 이동세차방식의 특장차를 개발하여 '2010년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유망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2010년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 사회적기업 (주)두레마을(대표:김영도)의 회오리 세차가 등장했다.

이번에 론칭한 회오리 세차는 (주)두레마을이 개발한 초음파 에어세차로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세차 방식으로, 초음파 에어를 발생시켜 차체에 자극을 주지 않고, 틈새 및 구석구석까지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원심력을 강화하여 기존 에어건에 비해 강한 힘을 발생시키도록 개발한 초음파 에어건을 활용하여 단 100ml의 물로 승용차 10대를 세차할 수 있게 되었다.

(주)두레마을은 회오리 세차사업을 위해 기존 출장세차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이동세차방식의 특장차를 개발하여 어디서든지 빠른 시간에 세차를 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 방식은 따로 점포가 필요하지 않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사용 유지비용이 적게 들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주)두레마을은 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으로 관공서 및 일반 기업과의 계약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전개 또한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장애인, 고령자 등도 쉽고 편하게 세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주)두레마을의 김영도 대표는 "회오리 세차를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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