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안 건설인 간담회… 애로사항·협력방안 논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합심"

  • 웹출고시간2010.06.24 15:4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 건설인들이 건설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대한건설협회 천안지회와 함께 24일 오후 5시 세종웨딩홀에서 건설관련 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2개 건설관련 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업계의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천안시는 지역건설업체 공동계약의 49%까지 확대하고 하도급 비율을 지역업체가 70% 이상 참여를 권고하여 실질적인 공사 수주를 유도하고 있으며,

자재도 지역업체가 생산한 건설자재를 70%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관급자재 조달 시 우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 자재와 장비의 사용증대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전문건설업체를 협력업체로 등록하여 입찰참여 확대할 수 있도록 하며,

건설업체 및 건설기계·장비업체도 성실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해 말 현재 △일반건설업 131개 △전문건설업 610개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