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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방범용 CCTV 확대

교육청·충남·서부경찰서와 업무협정

  • 웹출고시간2010.06.24 15:4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학교와 농촌마을의 발생하는 각종 범죄예방과 효율적 대처를 위해 방범용 CCTV 설치가 확대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24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 천안교육청 류창기 교육장, 동남경찰서 최종덕 서장, 서북경찰서 이병환 서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정 체결은 관련 기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범죄예방(CPTED) 원리를 도시개발에 적용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유기적이고 지속적이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담고 있다.

참여 기관은 천안시 도시개발 및 건축물 설치 관련 조례에 CPTED 규정 신설 및 개발지침을 반영하고, 초·중·고교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농촌마을 등 소외계층 치안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및 운영, 여성 및 아동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등 설치 등 시설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관련기관들은 효율적인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해 이미 구성되어 있는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을 통해 실무적인 협의와 추진을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업무협정을 통해 방범 취약지역인 학교 및 농촌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CCTV 설치가 더욱 확대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천안시에는 초·중·고 학교주변에 117개소, 학교 내에 582개소, 농촌지역 29개소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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