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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4 15:4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접해 있는 천안시·안성시·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활발한 농업진흥 협력사업을 통해 성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3도 3시군 농업진흥협력을 체결하고 교류를 해온 이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년간 워크숍, 벤치마킹 등 총 19회에 걸쳐 교류사업을 추진했다는 것.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연찬회를 개최해온 천안시·안성시·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합동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발표회를 통해 반영 사업을 발굴해 냈으며,

시험연구 활동 등을 통해 공동 연구논문집도 2회에 걸쳐 발간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도·작물·과수·인력육성·축산·원예분야 연찬회와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과 학습단체 합동 연찬회 등을 개최하여 정보교환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24일 오전 9시 30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진흥 협력사업 연찬회는 130여 명의 3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연찬회는 사례발표, 초청강연,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의 순서로 교류를 나누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시는 농촌체험관광 운영, 배 산학연협력단 운영을, 안성시가 녹색농업대학 운영, 농촌 손맛 사업비 지원,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명품화, 친환경 미생물 생산공급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어으며,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화합 한마당 행사로 줄다리기와 단체축구를 벌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여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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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