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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사유재산 경쟁입찰 '성과'

구성동 3필지 18명 응찰… 세원 3억 2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0.06.24 15:39: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시유재산 매각에 도입한 경쟁입찰 방식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경찰청과 교환토지 중 일부인 동남구 구성동 461-1번지 등 3필지 1,653㎡에 대한 일반경쟁입찰 결과 18억 3,200만 원에 낙찰되어 입찰금액(15억 4백만 원)보다 많은 3억 2,800만 원의 추가 세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경쟁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관리시스템(온비드)를 통해 6월 14일~6월 21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22일 개찰한 것으로 모두 18명이 응찰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보존 부적합 토지와 산재해 있는 국·공유 재산을 일반경쟁입찰 또는 지명경쟁입찰 방법으로 매각하여 재원 확보는 물론,

마련된 재원을 통해 필요한 토지 매입을 통해 공공용지 확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4월부터 시유재산 및 국유재산 대부에 경쟁입찰방식을 도입 세외수입증대와 투명한 행정집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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