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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무원교육원 중증장애우와 동물원 나들이

제4기 신규임용과정 사회봉사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10.06.24 15:2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구삼회) 제4기 신규임용과정 교육생 37명은 공직입문과 함께 참봉사자로서의 올바른 공직윤리관 실천을 위해 공주 명주원(지적장애 시설)의 중증장애우 19명과 함께 6. 24일 대전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명주원(지적장애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우들은 몸이 불편하고 이동수단이 미약하여 대전동물원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실정이었으나 교육원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장애우들이 동참하게 됨에 따라 명주원 관계자도 매우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번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서산시, 조한경)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 곰 등을 신기하게 보면서 웃는 모습이 천진난만 하고, 마냥 행복에 가득한 모습을 보니 이런 봉사활동이 1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어려운 여건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들의 삶의 모습을 보니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금년부터 신규임용과정 봉사활동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단순한 청소 등 지원이 아닌 중증 장애우와 함께 움직이고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전환하고 종료 후에는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교육원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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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