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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 자치대학 성료

362명 수료, 경제·리더십·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열려

  • 웹출고시간2010.06.24 15:27: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10회에 걸쳐 진행된 2010충남여성 자치대학이 성료됐다.

도는 24일 道와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성리 김기숙(65세)씨 등 수료대상자 36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도「충남여성 자치대학」제10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마지막 강의는 박인옥 유머플러스센터 소장의『성공하는리더들의 유머 리더십』이란 내용으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그 동안 여성 자치대학은 ▲꿈이 있는 여성은 늙지 않는다 ▲생기를 불어넣는 풍수지리 ▲가정, 그곳이 파라다이스다 ▲우리가정 컨설팅 ▲한계를 돌파하라, 게임의 룰을 바꿔라 ▲9988하게 살기(99세까지 팔팔하게 살기) ▲지혜로운 삶 ▲미래의 희망 양성평등 ▲고품격 이미지 메이킹 ▲성공하는 리더들의 유머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道와 시·군에 설치된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운영되었다.

충남여성 자치대학은 도내 여성들에게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지식과 건전한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여성전문 교육기관인 (주)태평양교육센터에 위탁하여 전국의 유명강사를 선정, 영상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질적·양적인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여성 자치대학이 배움과 사회 참여를 원하는 도내 여성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보완·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여성 자치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이래 그 동안 총 3,2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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