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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간방 집터가 과대.과소하면 대흉상

주택 풍수 이야기

  • 웹출고시간2007.10.15 22:5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동북간방의 집터가 지나치게 크듯 대장(大張)할 경우에는 주인이 단명하해 요망(夭亡)한 후에 과부며느리인 상부(孀婦)가 가사를 주관해 비도덕적인 비도(非道)로 부자가 되나 공난(公難)·쟁론(爭論)·불의밀부(不義密夫)·간음(姦淫) 등으로 가명을 더럽히게 된다.
그 이치는 동북간방의 집터가 지나치게 크게 되면 정북방도 자연스럽게 커(張)지므로 상대적으로 서북간방의 터가 작아(缺)지게 된다.
건을 아버지(父)라 하고 주인이라 한다. 그런데 서북간방의 방위가 부족(缺)하기 때문에 주인이 단명하게 됨인 것이다.
후천감위는 선천곤위인데, 동북간방과 정북방의 집터가 같이 크(張)기 때문에 곤의 아내가 과부가 돼서 가사를 다스리게 되고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다.
간의 복괘(伏卦)는 태이다. 그래서 산택(山澤=艮兌)이 통기(通氣)를 해서 불의밀부·간음으로 가명을 더럽히게 되는 것이며 또한 쟁론이 많아 태의 입(口)에서 재난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동북간방의 집터나 건물 등이 크게 부족하듯 대결(大缺)할 경우에는 남자가 생육되지 못해 양자를 초래하게 된다.
그리고 위암·중풍병·불구자·혈액불순·불인(不仁=잔인=마비)·수족견인(手足牽引)·나병(癩病)·페질(廢疾) 등의 난병을 유발하므로 이러한 집터는 일단은 부자가 되어도 그 후 크게 쇠망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농가의 경우는 전택(田宅)과 우마(牛馬)를 잃고 공직자의 경우는 관직을 떠나 유랑민이 되거나 또는 허리에 찬 대검(帶劍)을 잃어 가명을 더럽히고 조상을 더럽히게 된다.
그 이치는 위와 같이 지중에 흐르는 시종(始終)의 기맥이 순환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간은 머무름인데 그 방위가 부족(缺)하면 머무르는 곳을 잃었음 이므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동북간방이 크게 부족하듯 대결(大缺)할 경우에는 척수(脊髓)·비결(鼻缺=이즈러진코)·맹인 등을 내는 두려움이 있다.
그 이치는 단사(彖辭)에서 이르기를 간기배불획(艮其背不獲) 기신행기정불견(其身行其庭不見) 기인무구(其人无咎)라 했다.
즉 그 등(背)에 머물러 그 몸을 더럽힘이다. 또 간을 코(鼻)라고 하는데 그 방위가 부족(缺)하기 때문에 척수(脊髓)나 비결(鼻缺) 등의 병을 초래해 그 몸을 더럽히기에 이름이다.
또 말하면 그 집안(庭)에 가서 그 사람을 본다고 함인데 그 집안(庭)이라고 하는 것은 가까운 곳을 말한다. 가까운 곳도 볼 수 없기 때문에 안병이라고 하고 맹인이 됨이라 함이다.
이러한 집은 여우와 도깨비와 같은 호리요괴(狐狸妖怪)의 재앙이 있게 된다.
그 이치는 간을 호리(狐狸=여우)라고 하는데 그 방위가 부족(缺)하기 때문에 지중의 기혈이 순환의 길을 잃음에 따라서 신경병이나 사마요괴의 재해가 초래됨인 것이다.
동북간방 중에서 특히 축방(丑方)이 부족(缺)하면 검난(劍難)·도검분실(刀劍紛失) 혹은 7촌(寸)이나 7촌3분(分)의 단검이 있게 되고 이것이 자손에게 앙화를 입히게 된다.
그 이치는 간의 수(數)는 7이고 간의 수인 7에 3을 합쳐서 10이 되는데 이를 간의 수(數)로 간의 자손궁(子孫宮)이다.
또 간을 산(山)이라고 하는데 이 방위는 만물이 생기는 곳이다. 그런데 그 방위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육의 덕을 잃고 자손에게 앙화를 하는 것이다.

/노병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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