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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2 14:0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일 서면 고복리 뚱스하우스 농장에서 '뚱스하우스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충남 연기군 서면 고복리에서 지난 19일 '뚱스하우스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뚱스하우스 작은 음악회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의 주관 아래 연기군 야생화연구회와 생활원예연구회가 후원하여 서면 한영미씨 농가에서 개최하였으며, 2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협연과 클라리넷, 리코더 연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더불어 우리 악기인 대금 연주로 음악회의 흥을 한층 돋았다.

또한 음악회와 더불어 야생화 전시와, 도자기 전시도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음악과 꽃, 도자기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되었다.

뚱스하우스 작은음악회를 찾은 장미화씨(생활원예연구회원)는 "우리 지역에서 이런 좋은 음악을 감상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뚱스하우스 한영미 농장주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야생화상품화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음악과 야생화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그 동안 준비해왔다."며 "뚱스하우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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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