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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휴러클리조트' 내달 2일 개장

모든 공사 완료…콘도·워터파크 갖춰

  • 웹출고시간2010.06.22 13:55: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휴러클 리조트 모습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 워터파크 및 휴양콘도미니엄 개장 준비 한창,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 민간자본을 투입해 추진하는 '천안종합휴양관광지'의 선도시설인 워터파크와 휴양콘도미니엄이 다음달 2일 개장한다.

천안시와 천안리조트 피에프브이(주) (대표 김맹용)에 따르면 휴양콘도미니엄과 워터파크 시설인 '휴러클리조트'가 모든 시설공사를 마치고 막바지 개장준비가 한창이라는 것.

2008년 10월 기공식을 가진 후 1,47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휴러클리조트는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672번지 일원 4만 5,869㎡의 부지에 천안의 새로운 휴양관광시설로 위용을 드러냈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콘도미니엄은 251개의 객실과 함께 791대 규모의 주차장 시설, 사우나, 레스토랑, 세미나실 등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 시설은 1일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고급 수준의 물놀이 공원으로 파도풀, 유수풀 등 14종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완비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휴러클리조트가 개장하게 되면 천안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과 함께 천안지역 최대 규모의 휴양숙박 시설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도시설인 워터파크와 콘도시설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온천 등을 이용한 중부권 최대규모의 관광지로 개발되는 '천안종합휴양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천안종합휴양관광지 휴러클리조트 개장식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각계인사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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