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5.08 04:5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집터의 정서방이 부족해 결(缺)한데 동시에 정동방도 부족해 결(缺)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동북간방의 집터가 지나치게 크듯 장출(張出)하게 된다.

이러한 집에서는 반드시 벙어리를 두게 되는 두려움이 있게 된다.

그러함의 이치는 정서방은 인체에 비유하면 입(口)에 해당하고 정동방은 음성에 해당하는 방위다.

즉 정서방이라는 입(口)의 방위가 부족함이니 음성이 나오지 않게 됨이고, 동북간방은 위(上)가 틀어 막혀서 불구자가 되는 상이므로 벙어리를 내는 흉상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서방이 부족해 결(缺)하고 동북간방의 집터도 부족해 결(缺)한 지상(地相)에서, 동북간방의 집터에 더러운 하수구(溝渠-개천)·도랑(堀-굴)·연못(池-지) 등이 있게 되면 가정의 육친 중에 코가 떨어져 흉칙한 사람이 생기게 된다.

그 이치는 동북간방을 산(山)이라 하고 코(鼻)라고 한다. 인상학에서도 코는 토성(土星)이 되고 얼굴 중에서 코는 산이 되는데 그 자리에 더러운 개천·못·도랑 등이 있음으로써 정서방의 부족함과 그 기(氣)가 서로 통하여 얼굴 중의 산인 코가 상하게 된다는 이치인 것이다.

따라서 집터인 지상(地相)이나 건물의 가상(家相)은 모두 다 동북간방·정서방의 2개소가 산택통기(山澤通氣)해 서로 기운이 통하지 않으면 큰 재해를 초래할 두려움이 있는 곳이므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곳이다.

한편 집터 중에서 정서방이 크게 부족하듯 대결(大缺)한 사원(寺院)이나 교회 등에서는 사람들의 존경을 못 받고 대대로 색정으로 인해서 파계(破戒)하는 승려나 성직자가 있게 된다.

그 이치는 선천(先天)의 정서방은 후천(後天)의 동남방의 자리(位)에 해당된다.

동남방을 승려라고 하는데 집터 중에서 그 방위가 부족해 기운이 작게 됨으로써 승려가 덕을 잃는 것이므로 사람들의 존경을 잃게 되는 것이고, 정서방의 색정에 빠져서 파계하는 승려나 성직자가 나오게 되는 이치다.

정서방의 집터에 붉은 색(紅色)이나 보라색(紫色)의 꽃이 피게 되면 동북간방에 홍(紅)·적(赤)·자색(紫色)의 서로 다른 돌인 이석(異石)이 있게 된다.

이러한 돌이 있게 되면 정북방의 음기(陰氣)를 불러 들여서 피를 토하듯 토혈(吐血)하고 사망하는 사람이 나오게 된다. 그 이치는 간산이 산택통기(山澤通氣)를 해 동색의 이석(異石)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정북방을 피(血)라고 하므로 정서방의 口(입)에서 吐血(토혈)하고 사망한다고 판정하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택지 내에 있는 화초에서 홍색이나 자색의 꽃이 피고 샘물(泉水)·연못(池) 등에 이러한 꽃의 그림자가 비추게 되면 반드시 정서방에 홍색이나 자색의 돌이 파묻혀 있게 되고, 이러한 집에서는 후에 반드시 나병(癩病)의 후손을 두게 되어 있음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그 이치는 정서방을 택(澤)으로 하는데 샘물·연못 등은 모두 태택(兌澤)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정서방의 집터에는 당연히 동일한 색깔의 돌이 파묻혀 있게 되는 것이다.

정서방의 등 뒤(裏=속내)는 동북간방이므로 즉 기혈순환의 길을 홍자색의 돌이 있어 기맥을 압박하게 된다.
그래서 피(血)가 부패해 고름이 되니 나병을 일으킨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노 병 한 소장 /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