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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천안의 도약을 위한 노·사·민·정 화합선언식 가져

공동협력 의지 다져

  • 웹출고시간2010.06.21 13:1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지역 노·사·민·정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천안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장 성무용 천안시장)는 21일 오후 5시 세종웨딩홀에서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화합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은 존중과 신뢰로 모범적인 노·사·민·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천안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언문에 성무용 시장, 한국노총천안지역지부 고석희 의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김용웅 회장, 노동부천안지청 조성준 지청장, 천안시의회 류평위 의장 등이 대표 서명했다.

선언문에서 근로자는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사문제를 자율적·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자기혁신과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으며,

사용자는 투명경영·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고용안정의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 시민과 단체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통합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정부는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선진 노사문화 정립과 고용안전, 기업살리기에 주력하여 경제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천안 지역의 지속발전과 번영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노·사·민·정이 새로운 협력시대를 펼쳐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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