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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고귀한 희생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21일 보훈가족 나라사랑 다짐대회…유공자 표창

  • 웹출고시간2010.06.21 13:1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 보훈가족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21(월), 오전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보훈대상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이기영)주관으로 개최됐다.이 날 행사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나라사랑 다짐 결의문 낭독, 공연행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6.25전쟁 기록사진전이 열려 애국·애족의 발자취를 새기며 도민의 보훈의식 함양과 실천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훈대상자 중 보훈가족의 화합과 지역사회 및 보훈단체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 보훈대상자 열여섯분을 선정,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하여 보훈정신을 선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인화 충남도지사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6.25 전쟁으로 인해 지금도 병상에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으며, 그분들의 가족 또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전도민이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자 "고 말했다.

보훈단체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양승봉(남, 78세,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 ▷이의형(남, 61세,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 ▷유정식(여, 82세, 전몰군경미망인회 보령시지회) ▷윤석조(남, 65세, 전몰군경유족회 아산시지회) ▷이종덕(남, 80세, 무공수훈자회 서산시지회) ▷윤인기(남, 70세, 상이군경회 논산시지회) ▷신은식(남, 42세, 특수임무수행자회 논산계룡시지회) ▷김준식(남, 64세, 고엽제전우회 금산군지회) ▷김옥균(남, 80세, 무공수훈자회 금산군지회) ▷한형준(남, 76세, 상이군경회 연기군지회) ▷임종일(남, 62세,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부여군지회) ▷이봉우(남, 79세, 6.25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 ▷박성옥(남, 67세, 고엽제전우회 홍성군지회) ▷김영순(여, 69세, 전몰군경미망인회 예산군지회) ▷유영태(남, 66세,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태안군지회) ▷남기호(남, 73세, 광복회 당진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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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