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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탑 건립 제20주년 기념식 및 망향제 열려

이북도민 1,700여명 망향의 恨을 달래며 통일을 기원

  • 웹출고시간2010.06.20 15:4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북도민회 충남연합회는 19일 오전 11시 보문산 망향탑 광장에서「망향탑 건립 제20주년 기념식 및 망향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북도민들의 망향의 恨을 달래고 망향탑 건립을 기념하는 자리로 헌화 및 분향, 시·도지사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민족 최대 숙원인 통일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의식 속에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근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남북관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나, 통일에 대한 염원을 굳게 간직하고 역경을 딛고 나간다면 우리의 바람은 틀림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 유병준 이북5도위원회 충남연합회장, 최종대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 김동명 함경북도지사 등 주요인사와 1,700여명의 이북도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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