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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서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일손부족 농가 도우면서 구슬땀 흘려

  • 웹출고시간2010.06.20 15:3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면사무소직원과 희망근로사업 근로자들이 16일 서면 국촌리 이헌재씨 복숭아농가에서 과수 적과, 복숭아 봉지 씌우기 등 작업을 하고 있다.

연기군 서면사무소(면장 홍종광)에서 16일 서면 국촌리 이헌재씨 복숭아농가(6,605㎡)를 찾아 과수 적과, 복숭아 봉지 씌우기 등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서면 직원 및 희망근로사업 근로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오후 내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해당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복숭아농가 이헌재 씨는 "지금같이 바쁜 시기엔 한사람의 일손이라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홍종광 면장은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힘든 작업에 나선 참가자에게 수박과 생수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면은 현재 30일까지 운영하는 희망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희망농가의 접수를 받아 인력부족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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