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공예품대전 대상에 박봉규氏의 '도형'

2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시상식, 22일부터 26일까지 전시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0.06.20 15:3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40회 충남공예품대전에서 박봉규(논산시 연산면 43세, 남)씨가 출품한 '도형'이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공예품대전에 출품된 총 108건의 접수작 중 심사를 거쳐 입선작 이상 39개 우수 공예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도형'은 삼각, 사각 등의 도형을 이용, 균형감 있는 디자인으로 젓가락, 받침대, 그릇 등을 정교하게 수작업 후 옻칠을 하여 품질 수준이 매우 뛰어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금상은 풀잎향연(주경자), 은상은 청자향합(박정우), 돌수반(이영식)씨가, 동상은 만찬(정세영), 철화분청 어문합(양미숙), 시집가는 날(유재환)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제12회 충남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은 정광호·양미숙(공주시 반포면, 41·39세, 부부)씨가 출품한 '백제 팔문양전을 활용한 골프용품' 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백제 팔문양전을 활용한 골프용품' 은 산수문전, 연대귀문전 등의 백제문양을 이용하여 골프볼 마커와 네임텍 등을 제작, 찬란한 대백제 문화의 대중화를 반영, 특히 올 9월에 개최되는「2010세계대백제전」과 연계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금상은 사비백제 LED조명등(한금동), 은상은 대백제 54(이화희), 휴 시리즈(백은주), 동상은 쌈지불(김용준), 오악사(김원희), 사비백제 금속책갈피(이상미·전유민) 등이 선정됐다.

이들 입상작에 대해선 시상식은 오는 2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리며, 20~500만원 상당의 상금(대상~장려상)·부상품(특선 이하)이 주어지고, 22일부터 4일간 공주문예회관에서 전시회도 개최된다.

또,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 관광기념품 특선 이상 입상작품은 앞으로 전국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道 관계자는 "충남의 공예 및 관광기념품 산업이 전보다 예술성,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어 우수한 상품이 많이 발굴되었으며, 입상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품화 할 수 있도록 개발비를 지원하고, 국내·외에 판로개척 및 제품홍보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제40회 충청남도공예품대전 및 제12회 충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는 이성호 道 문화체육관광국장, 신승복 충남공예조합이사장, 유관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