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20 13:16: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네덜란드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중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후반 8분 미드필더 베슬레이 슈나이더(인테르 밀란)의 결승골로 1대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승점 6)을 질주한 네덜란드는 이날 같은 조 경기에서 덴마크가 카메룬에 2대1로 이겨 조별리그 3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메룬은 2연패(승점 0)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첫 팀이 됐다.

일본은 덴마크와 같은 1승1패(승점 3)를 기록했으나 골득실 차에서 1골 앞서 2위를 지켰다. 일본과 덴마크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16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비기면 일본이 16강에 오른다.

네덜란드는 상대적 약체 일본을 상대로 전반전 골 사냥에 실패했으나 후반 8분 첫 골문을 열어 승기를 잡았다. 슈나이더는 일본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아스날)가 페널티지역 밖으로 흘려준 공을 오른발로 때렸다.

공은 일본 골키퍼 가와지마 에이지(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손을 맞고 굴절돼 빨려 들어갔다. 일본은 이후 몇 차례 네덜란드의 골문을 겨냥했으나 끝내 열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카메룬은 덴마크를 상대로 먼저 골문을 열고도 두 골 더 내줘 무릎 꿇었다. 카메룬 간판 공격수 사무엘 에투(인테르 밀란)는 전반 10분 상대 수비수의 공을 가로챈 아실 에마나(베티스 세비야)의 패스를 강력한 땅볼 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뽑아냈다.

덴마크는 그러나 전반 33분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아스널)의 동점골로 추격에 성공한 뒤 후반 16분 공격수 데니스 로메달(아약스)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