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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17 14:1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군지구협의회(회장 김순례)는 지난 16일 여성회관 1층 적십자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과 친정어머니 결연을 맺은 10가정의 부모·자녀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행복한 돌찬지 행사"를 개최했다.

출신 국가는 다양하지만 이미 한국에 제2의 친정어머니를 두고 있기에 이번만큼은 한국식 돌잔치 상이 낯설지 않다.

우리나라의 전통방식을 살려 실, 연필, 돈, 공책 등 다양한 돌잡이 물건이 등장하고, 생애 첫 생일을 맞은 아기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 하나하나 선택될 때 마다 탄성과 환호가 뒤섞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 동안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군지구협의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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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