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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 공식 주제가 제작 '눈길'

신예 퓨전국악그룹 ·미지·, 주제가 불러

  • 웹출고시간2010.06.17 13:5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400년전 대백제의 꿈이 노래로 재현된다.

오는 9월 개최되는 '2010세계대백제전'에서는 찬란한 백제의 향기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식 주제가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충남도는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2010세계대백제전'을 홍보하기 위한 백제 주제가를 제작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국악 음반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로엔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며, 작곡에는 '겨울연가','올드보이'의 음악을 맡았던 작곡자 이지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한, 주제가는 "국악 소녀시대" 타이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여성 8인조 퓨전국악그룹 '미지(MIJI)가 노래를 부른다. '미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기획된 신예 퓨전국악그룹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백제 주제가는 이번 달부터 7월말까지 제작되며 2010세계대백제전 개·폐막시 '미지'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그동안 백제음원 재현사업으로 제작된 백제 창작곡 8곡과 함께 음반으로 제작돼 2010세계대백제전의 홍보용으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지'는 7월 음반 완성 시점에 맞추어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팬 사인회 등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충남도 문화산업담당 유재룡 사무관은 "백제의 문화적 우수성을 현대풍에 맞는 노래로 누구나 쉽게 부르고 백제를 이해할 수 있는 곡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미지를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불릴 수 있도록 기획해 2010세계대백제전의 홍보와 성공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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