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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장티푸스 무료접종 한창

오는 30일까지 장티푸스 고 위험군 1,550여명 대상 무료접종 실시

  • 웹출고시간2010.06.15 14:4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은 장티푸스 고위험군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번달 말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연기군이 법정전염병인 장티푸스의 사전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예방 접종을 실시해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난 11일부터 6월말까지 보건소와 각 지소에서 장티푸스 고 위험군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집단급식소 종사자, 식품접객업소종사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식지원자(학생) 중 신규 및 미 접종자, 접종 후 3년 경과자 및 불완전 급수지역의 주민, 생수 및 약수를 끓이지 않고 음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6월 말까지 연기군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받으면 된다.

그 외 유료 접종희망자는 접종비 4,000원이 필요하며 예방접종은 3년마다 추가 접종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지금까지 보건소 및 지소를 통해 계획인원인 1,550명 중 750명을 무료 접종해 50%의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통해 균이 묻어서 입으로 전염되는 급성 전신성 열성질환으로, 감염 시 지속적인 발열, 식욕부진, 느린 맥박, 설사후의 변비, 허리부분의 장미 같은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손 씻기 생활화, 물 끓여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요리기구 소독 등 장티푸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개인 수칙 등에 대해 홈페이지, 각종 교육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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