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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울 등 신품종 국화 20만주 농가 보급

화단용 국화 금방울 등 8개 신품종 이달중 농가보급

  • 웹출고시간2010.06.15 14:1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화단용 국화 8개 신품종의 우량 종묘 20만주를 생산하여 이달중에 도내 국화재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국화시험장에서 보급하는 화단용 국화는「금방울」, 「도화볼」,「매직볼」,「샤니볼」,「스마일볼」,「퍼플볼」,「프리티볼」,「화이트미리」등 8개 신품종이며, 이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난 3월까지 신청 받은 것으로 이 중「금방울」과「스마일볼」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샤니볼은 9월 하순에 도화볼·퍼플볼은 10월 상순, 금방울·화이트미리 등은 10월 중순에 피며, 꽃 색깔도 자주색,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다.

또, 초장(잎 길이)과 초폭(잎 넓이)이 20cm 이상이며 꽃수가 800~1,000개 정도로 화형이 아름답고 초형이 반구형으로 아주 소담해서 가정에서 화단이나 베란다 공간을 단장할 때 아주 좋다.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화단용 국화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 예산국화시험장은 지난해까지 12 품종을 개발 했으며, 최근에 육성한「연지볼」,「팝콘볼」,「브라이트볼」,「팬시볼」등 우수한 4품종은 금년도 농가 실증재배를 거친 후 내년부터 도내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의 국화재배는 278농가로, 재배면적은 141ha로(전국 20%), 생산량은 6천만본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화단용 국화는 100만본(100억여원) 규모로 주로 화분에 심겨져 가을철 행사장, 가로등, 화단 등 조경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매년 그 수요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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