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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름철 방역소독 본격화

민간위탁 방식으로 10월까지 방역활동 전개
초미립자 방역소독으로 효과 높여

  • 웹출고시간2010.06.15 14:0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역모습

천안시가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 등 해충구제를 위한 전방위적인 방역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천안시 보건소는 총 사업비 5억 7천만 원을 들여 22명의 인력, 차량용 연막기 등 33대의 소독장비를 동원하여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방법의 방역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시 전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민간용역에 의해 추진하는 해충구제 활동은 연무소독 100회, 분무소독 190회 등 모두 290회에 걸쳐 시행된다.

연무소독은 자동차 장착용 연막기를 이용하여 일몰 후에 공한지 풀숲, 도심 공원 등에 대하여 집중실시하고

분무소독은 오전에 하천변의 둔치와 쓰레기 적치장, 주거지역 중 산림과 인접한 곳 등을 대상으로 벌인다.

특히,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확산제를 사용, 야간방역소독을 주 1~2회 실시키로 하는 한편, 독거노인 가정 1,056세대에 대한 방역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또한, 효과적인 유충 구제를 위해 130회에 걸쳐 50세대 이하 정화조1,317개소, 3개 하천, 하수구, 축사 등 약품을 투입 여름철 성충의 개체수를 줄인다는 것.

특히, 모기 서식처에 초미립자 분무소독 방식 방제로 효과를 높이고,하천변, 공원, 인구밀집 지역에는 환경친화적인 물리적 방제기 60대를 기존 가로등 점멸과 동시 작동하도록 설치하여 모기와 해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한다는 것.

천안시 보건소는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장마철을 등을 맞아 해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해충 구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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