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반 '전남 영광군 청보리 재배단지 견학'

청보리 발효 TMR 제조이용 시설, 보리후작 옥수수 재배포장 견학

  • 웹출고시간2010.06.15 13:5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교육반은 15일 전문기술획득을 통한 보은 한우브랜드사업 촉진을 위해 전남 영광군의 청보리 발효 TMR제조시설과 지역특성화연구사업 사료포(보리후작 옥수수재배)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지인 전남 영광군은 2천㏊의 대단위 청보리 재배를 통해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가축분뇨를 모아 발효시켜 만들어낸 특수비료를 사용하는 청보리 한우(청보리 알곡이 달린 채 줄기로 베어내 사료로 먹이는 한우)로 이름난 곳이다.

보은읍 교사리 황선배(54)씨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심겨지는 친환경 청보리의 대단위 면적에 놀랐고 축협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보리 발효 TMR공장을 보고 또 한번 놀랐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이번 견학을 통해 시설견학은 물론 정부에서 수매조차 안하는 보리를 친환경 보리로 승부를 건 역발상에 더 많은걸 느끼고 배웠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문기술 보급을 비롯해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