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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천안함 유가족 감사패 받아

유가족협의회 천안시에 감사의 뜻 담아 전달
추모기간 자매결연 도시로 유가족 위문 및 합동분향소 설치

  • 웹출고시간2010.06.14 14:2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천안함 유가족협의회(대표 박형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 11일 유가족협의회가 마련한 감사패 전달식에서 천안함 용사와 유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각종 추모활동을 벌인 점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족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기관단체 대표 등은 30여 명에 달한다.

천안시는 지역 이름과 같은 천안함과 1990년 자매결연을 교류를 이어온 인연으로 천안함 사건에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하고 시 차원의 추모 사업을 벌였다.

통합방위협의회는 4월 8일 해군 2함대를 방문하여 천안출신 장병 가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유자녀 11명에 대한 심리 치료를 도왔다.

천안시는 해군 2함대 사령부에 방진복 등의 물자 지원과 합동분향소 및 추모의 벽 설치 운영, 추모제 및 추모의 글 띄워 보내기를 가졌으며,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출범하여 천안함 재건 20만 명 서명운동과 추모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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