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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화생방상황 대비 민방공특별대피훈련 실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 15분간 주민 및 차량 통제

  • 웹출고시간2010.06.14 13:3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지난 천안함 사태와 관련 민방위비상대비태세 점검 및 민방위 역량강화를 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15일 오후 2시를 기하여 20분간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다.

금번 훈련은 화생방 상황을 가정하여 초동대응 및 현장중심 훈련을 통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한 민·관·군·경간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대처 능력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15일 훈련 당일 오후 2시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고 이어서 화생방 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민방위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화생방 상황시 국민행동요령 등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고, 운행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대피하여야 하며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별도 지시되는 내용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안보 의식이 요구되는 상황 하에서 금번 민방위 훈련이 시민의 안보의식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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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