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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서울서 남부3군 관광설명회

여행사 상대로 명소·특산품 등 홍보

  • 웹출고시간2010.06.14 11:38: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옥천·영동군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충북 남부권관광협의회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6일 서울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국내 유수의 체험여행 전문여행사와 인바운드 여행사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3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열리는'찾아가는 관광설명회'는 롯데·한진·현대관광 등 국내 체험여행 상품 전문여행사와 국외관광객을 국내로 유입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남부권의 관광명소, 축제, 특산품 등을 관광상품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보은군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를 위해 남부권관광협의회는 보은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속리산, 옥천군의 시인 정지용 생가, 영동군은 난계박연선생의 탄생지로 국악의 본고장임을 내세운 남부3군의 주요관광지를 관광벨트로 구성해 관광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대장장이 체험(보은), 전통국악악기 만들기 체험(영동), 뗏목타기 체험(옥천)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 상품을 비롯해 포도, 보은황토대추, 와인 등 대표적인 특산품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설명회는 남부권의 삼색(자연 · 문화 · 역사)의 멋을 나타낼 수 있는 홍보영상 상영, 프리젠테이션 시연과 남부3군의 주요관광지와 먹을거리, 축제,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질의 답변시간으로 진행해 남부3군의 상세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충북 남부권관광협의회는 다가오는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7월 파워블로그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관광상품 판매에 영향력이 있는 대표적인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남부3군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입소문을 일으켜 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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