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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大 '그린웰니스 육성' 39억원 지역연고산업 선정

전문대학 중 유일… 구지자 산업화 집중

  • 웹출고시간2010.06.13 13:4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의 역점사업인『청정청양 그린웰니스 육성사업』이 지식경제부 주관 2010년 지역연고산업(RIS)육성사업에서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양대학은 금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국비 18억원, 지방비 5억4천만원(충남도 1억8천만, 청양군 3억6천만), 민자 2억6천만원 및 기타 현물을 포함해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3년간에 걸쳐 충남도와 청양군의 지원을 받아 충남도립청양대학이 주관하고 (주)애경산업, (주)바이오믹스, (주)칠갑산주조, (주)시리스, 청양 구기자시험장 등이 참여하여 청양군의 주요 특화자원인 구기자 등의 산업화를 통하여 지역경제의 활력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청양군의 주요 특화자원인 구기자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식음료, 생활용품(화장품, 샴푸,치약등), 주류(와인, 항통풍주), 항통풍 기능성 강화제품 등 관련 제품개발과 마케팅지원(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개발, 그린투어 연계, 유통채널 다양화), 기업지원 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그린 웰니스 구기자 제품의 명품화 및 관련 지역연고산업의 활성화를 강화해 나가게 된다.

또, 충남도립청양대학(사업단장 진영근)은 구기자가 옛날부터 한방에서 우수한 약재로 사용되고 있고 유럽에서는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하였으며, 또한 미국 팝가수 마돈나가 구기자 생즙을 피부미용으로 애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부터 구미에서는 건강식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구기자를 활용한 지역특화 자원의 산업화(1 ,2, 3차 산업의 융복합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참여 및 수혜기업 고용증대 : 72명) ▲지역경제 활성화(그린 웰니스 기업매출 : 222억, 제품수출 : 50만 달러) ▲제품의 생산, 가공, 유통판매에 해당되는 산업체의 창업 및 기업유치지원(신규창업 및 기업이전 : 9건, 신규고용 : 28명)등에 따라 지역연고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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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