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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덕 충주시축구협회장, 충북축구협회장에 당선

10일 대의원총회서 선출, 각 시·군 축구협회와 긴밀한 협조키로

  • 웹출고시간2010.06.10 15:3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강성덕

전 충주시 축구협회장

15대 충북축구협회장에 강성덕 전 충주시 축구협회장(46)이 당선됐다.

충북축구협회는 10일 청주종합경기장 협회 사무실에서 각 시·군축구협회장 12명과 3명의 학군 대의원(초·중·고, 대학) 등 1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열고 강 전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도협회장 선거에는 강성덕 충주시축구협회장과 홍종원 청주시축구협회장(53)이 출마, 강 회장이 9표를 얻어 6표를 얻은 홍 회장을 누르고 충북축구협회장에 선출됐다.

충북축구협회는 지난 4월 20일 김영식 전 회장이 자진사퇴하자 임시총회를 통해 선거일정을 확정했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강 회장과 홍 회장이 각각 후보로 등록했었다.

신임 강 회장은 "충북축구협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앞선다"며 "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모두를 끌어안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임기 중 대한축협회와의 관계 개선과 발전기금 및 엘리트 축구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조성, 초·중·고·대학교 축구부 창단 적극 추진, 프로축구단 창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임 강 회장은 충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충주레미콘 사장과 충주기업인협회장, 충북지방경찰청 경찰발전위원, 충주시 체육회 이사, K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청주지방검찰청충주지청 범죄예방위원 등을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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