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옥천 고택, 충북문화재 등록 예정

보은군 박기중·최동근 가옥

  • 웹출고시간2010.06.10 15:2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기종 가옥의 모습(왼쪽)과 최동근 가옥의 모습(오른쪽)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박기종 가옥(朴起鍾 家屋)'과 삼승면 선곡리'최동근 가옥(崔東根 家屋)'이 충청북도 민속자료와 문화재자료로 11일 지정 예고된다.

1700년대 건축된 박기종 가옥은 보은지역의 대표적 기업가이자 육영사업가인 고 박기종 선생의 생가로 초축 당시의 창호를 보존하고 있는데다 기둥, 보, 마루 등 주요 건축부재가 유일하게 남아있다.

특히 군내 유일한 초가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옥으로 지붕 전면과 후면의 경사를 다르게 해 배수 및 초가의 수명을 고려한 건축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또 1800년대에 건축된 최동근 가옥의 안채는 최근에 보수됐으나 별당의 경우 목부재, 기와, 망와, 추녀기와 등이 고형을 유지해 최태하 가옥 등 주변 문화재 가옥과 함께 보은지역 민가연구에 소중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헌편 박기종 가옥 및 최동근 가옥은 30일간의 예고절차를 거친 뒤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고시 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