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10 14:4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제39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보은군선수단과 임원 발대식을 보은읍 동광초등학교에서 11일에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은군선수단과 임원 122명과 각급학교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교육청 고웅식 교육장의 인사말, 최정옥 부군수의 격려사, 최동규 선수의 선수대표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교육청 주최로 개최되는 제39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는 오는 15~16일까지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되며 초등부 18종목, 중등부 31종목에 12개시 · 군 선수와 임원 등 3천여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진행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해 여자 초등부 롤러스케이트 종목에 출전한 동광초등학교 김은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수상을 비롯해 금 13개, 은 18개, 동 15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