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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공업 원자재 수송 부대비용 40억원 의결

식량차관 40만t 중 5만t 육로수송 시작

  • 웹출고시간2007.07.20 11:4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는 남북이 경공업 원자재와 지하자원을 주고받는 협력사업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 북한에 제공할 8천만 달러 상당의 원자재 수송을 위한 부대비용 40억원을 20일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서면의결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남북은 이달 초 열린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 이행기구 간 2차 실무협의‘에서 원자재 가격을 남측이 제시한 가격으로 결정하는 대신, 원자재 지원에 소요되는 해상운임료와 보험료, 항만비용 등 부대비용을 남측이 책임지기로 합의했었다.

정부는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북한의 검덕.대흥.룡양 광산에서 벌어지는 1차 공동 현지조사에 참여할 남측 조사단 15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

한편 정부가 지원키로 한 대북 식량차관 40만t 가운데 육로를 통해 전달할 5만t의 수송작업이 이날부터 시작됐다.

육로 수송은 하루 2천500t(경의선 도로 1천500t, 동해선 1천t)씩 매주 네차례, 5주간 이뤄질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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