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우택 지사 49억원 최고, 지난해보다 3억원 늘어

공직자재산공개, 오장세의장 17억원 증가

  • 웹출고시간2007.03.30 09:5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에서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 정우택 지사가 49억여원으로 가장 많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재산신고 대상자 36명의 재산을 공개한 결과 정 지사가 49억4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 지사는 지난해 5.31지방선거 선거보전경비 환급 등으로 3억400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가장 적게 신고한 사람은 김인수 도의원으로 부채만 44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재산 증감에서는 23억7천719만원으로 신고한 오장세 도의회 의장이 지난해에 비해 부동산 15억3천800만원, 기타 소득 1억7천100만원 등 총 17억995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

반면에 지난해보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사람은 6억6천100만원을 신고한 민경환 도의원인데 부모의 고지거부 등으로 2억8천200만원이 줄어든 금액을 신고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36명 가운데 80.6%인 29명이 지난해 보다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된 것은 지난해까지는 최초 등록한 부동산에 대해선 변동신고를 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부동산, 주식, 회원권 등의 재산가액 변동분도 신고토록 공직자윤리법이 개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