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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2 15:4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허정무호가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근육 통증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 관계자는 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티볼리 노이에서 "박지성이 지난 5월 30일 벨라루스와의 A매치 평가전을 마친 뒤, 왼쪽 허벅지 안쪽(사타구니)에 미세한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 박지성은 정상적인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채, 가벼운 러닝을 펼쳐 오는 6월 4일 같은장소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6독일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스코틀랜드 전지훈련 중에서 태클을 당해 왼쪽 발목을 다친 전례가 있는 만큼, 근심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대표팀 관계자는 "스페인전을 뛰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월드컵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선에서 맹활약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4일 스페인전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 다비드 실바(23. 발렌시아)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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