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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주당에 청주·청원 통합 협약식 제안

공증등 법적 장치 요구

  • 웹출고시간2010.05.27 19:3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청주·청원권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 후보자 6명이 2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공동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청주·청원통합협약식'을 개최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청주·청원통합문제가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민주당에 청주·청원 통합 협약식을 제안했다.

한나라당은 2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청주·청원권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후보자들과 민주당의 청주·청원권 국회의원과 후보자들이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를 이행하는 법적 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공동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청주·청원통합협약식'을 개최하고, 법적 효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내용을 공증하자"고 요구했다.

또 "청주·청원 통합은 실천과 행동의 문제이며, 정치적 목적을 배제하고 충북의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드는 작업"이라며 "여·야를 떠나 진정성을 가지고 통합에 임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한나라당 청주시장·청원군수 후보는 충북의 숙원사업이고 155만 충북도민들의 염원인 청원·청주를 통합하고 통합시가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난 3일 2012년 총선 전 통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주·청원 후보자들 전원이 서명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민주당도 이번 지방선거에 들어가면서 도지사후보, 청주시장·청원군수 후보 등이 2012년까지 통합을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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