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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장애인복지관, 장애 학생들의 나들이 체험

사회성 높이기 위한 체험활동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0.05.25 10:4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재호)은 지난 25일 관내 초·중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우리들의 무지개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등 바깥 나들이를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8개교 41명의 장애학생과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과 영동읍사무소, 용두공원 등에서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미션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사회성을 길렀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복지관에서 풍선아트와 샌드위치, 쿠키 등을 만들어 보고, 오후 미션수행에서는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1대1 매칭으로 팀을 구성해 자리를 옮겨가며 영동읍사무소서 조각퍼즐을, 영동초 앞 공원 놀이터에서 투호놀이를, 용두공원 입구에서는 다트놀이를 즐기며 주어진 미션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은 불편한 몸을 움직여 팀별로 두 글자씩 색종이 등을 찢어 풀로 붙여 가며'무지개 영동, 우리들 세상'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협동심을 키웠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 아동간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을 높이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희망축구교실'에 관내 장애 아동·청소년 17명과 영동대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을 참여시켜 유상철 축구교실서 축구를 배우고, 서울대 축구부와 미니축구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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