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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우리 유권자들의 선택에 따라서 앞으로의 4년을 나락으로 떨어지던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유권자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지난 4년 전에 내가 선택한 결과를 생각 하면서...

소위 지방의회 의원들은 지역의 민원을 다루기도 하지만 조례의 제정 및 개폐, 예산결산의 심의.승인, 행정사무의 감사와 조사, 중요재산의 취득 및 처분에 관한 사항, 그리고 청원의 수리와 처리 등 주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아주 중요한 일들을 수행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막중한 임무와 책임이 따르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대부분이 일반적인 상식 말고는 어떠한 전문지식도 없이 이루어진다는 데 있다. 그래서 흔히 들 지방의원에게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지방의원 개인에게 전문성을 강조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는 각 분야 에서 전문직으로 활동한 사람이 아니면 의원이 된 후 의정활동을 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거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나 훈련의 과정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금의 지방의원에게는 전문성보다 청렴성, 도덕성, 봉사정신, 지역에 대한 애향심 등이 더 중요하다.

지난 3월 광주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정치모임 '광주 희망과 대안'이 좋은 후보선정기준과 방식을 공개 했다.

이들은 첫 번째 제 1기준으로 도덕성을 두번째 제 2기준으로는 능력과 자질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기초단체장,기초의원 후보자별 선정기준을 발표 했다. 유권자들이 음미해 볼 일 이다.

시의원과 자치단체장은 동반자 이면서도 서로 배제하는 입장이 돼야하며 시의원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할 때 행정부를 견제 할 수 있고 시가 균형 발전을 할 수 있다.

지방의회 의원은 공직자다.따라서 시민의 앞에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어야 한다. 특히 불법이나,반사회적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도덕적,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은 사람은 이번 6.2 선거에서 시민의 힘으로 철저히 배제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기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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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