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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9 15:39: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 평가전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트리는 등 최근 가장 돋보이는 태극전사임을 입증해보인 이청용(22 · 볼턴)이 '유럽파'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나섰다.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예비 엔트리가 추려진 뒤 19일 정오 파주 NFC에 소집된 이청용은 "국민들의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고 부담도 되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바로 일명 '유럽파'에 대한 이야기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을 비롯,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성용(셀틱)등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이청용은 부담감을 경기장내에서 승리로 풀어내리라 다짐하고 있다.

이청용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보여준다면 팬들의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허리 싸움에서 지지 않도록 한발 더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볼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목을 끈 이청용이지만 전세계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사실은 이청용의 마음을 뛰게 한다.

이청용은 "첫번째 월드컵 출전이라 신기하고 기분도 좋다.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에콰도르전에서 골을 넣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 컨디션을 남아공까지 가져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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