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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에 휘날린 '한방엑스포'

허영호씨 등 제천 산악인 7명 등정 성공

  • 웹출고시간2010.05.18 15:3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최고봉(8,848m)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제천 에베레스트 원정대원

세계최고봉(8,848m)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제천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기원 및 대충청방문의 해홍보를 위해 장도에 오른 제천 에베레스트원정대가 세계최고봉(8,848m)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제천이 낳은 세계적인 산악인 허영호(56)대장 외 6명으로 구성된 제천 에베레스트원정대는 지난 17일 오전8시40분(현지시각)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등정 정복 깃발을 꽂는데 성공했다고 위성전화를 통해 등정 성공 사실을 알려왔다.

정상을 정복한 대원은 총 4명으로 허영호대장과 아들인 허재석(26), 신승권(40), 김동식(41) 대원으로 이번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으로 제천 산악인의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드높인 것은 물론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부자(父子) 동반 등정 성공이란 기록을 남기게 됐다.

한편 등정에 성공한 대원들은 안전하게 하산해 캠프 4지점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신체 컨디션 조절 및 철수 일정을 거쳐 오는 6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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