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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축구팀 홈 4승 도전

전기리그 9라운드까지 5승 1무 3패로 4위 올라
초반 부진 딛고 상승세 이어갈 듯

  • 웹출고시간2010.05.17 13:3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청 축구팀 모습

천안시청 축구팀(감독 하재훈)이 '내셔널리그'의 홈 4연승에 도전한다.

천안시청 축구팀은 9라운드까지 4승 2무 3패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으며, 홈경기는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홈 경기에서 천안시청 축구팀은 9일 김해시청을 2:1로, 30일 용인시청을 3:1로 물리쳤고, 이달 7일에도 안산 할렐루야를 불러들여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15일 충추험멜과의 원정경기에서는 2:2의 무승부를 기록하여 용인시청보다 골 득실에서 앞서 순위를 높였다.

특히, 권용남 선수는 용인과의 경기에서 1골, 안산과의 경기에서 2골 등 7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해 확실한 골잡이로 자리했고,

부상에서 회복한 2008년도 팀 내 최다득점(26경기 14골 4도움)을 올린 '구현서' 선수도 충주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부활해 앞으로 두 선수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천안시청 축구팀의 이러한 선전은 올 시즌을 위해 이원석 코치(38세)를 비롯하여 20대 초·중반의 10여 명의 젊은 선수를 영입해 팀 분위기를 쇄신했으며,

2차례의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강화와 개인기 및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향상시켰다.

또, 프로팀 및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 및 세트플레이 구사 능력을 배양한 점이 전반적인 팀전력 향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범 3년차를 맞은 천안시청 축구팀은 이번 시즌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남을 경기에 승수 쌓기에 도전하고 있다.

천안시청 하재훈 감독은 "우리 만의 플레이를 만들어가는데 집중하다보니 결과도 좋았다"며, "선수들이 지닌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어느 팀과의 경기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천안시청 축구팀은 전기리그 남은 경기는 다음과 같다.

△5월 18일(화) 오후 7시 울산현대미포조선 (천안종합운동장)

△5월 22일(토) 오후 3시 예산FC (예산공설운동장)

△5월 25일(화) 오후 7시 대전한국수력원자력 (천안종합운동장)

△5월 28일(금) 오후 7시 목포시청 (천안종합운동장)

△6월 1일(금) 오후 7시 수원시청 (천안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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